전기차 올림픽 EVS37, 일반 참관 역대 최대 경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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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EVS37) 조직위원회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 참관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였던 2022년 노르웨이 대회(EVS35)의 기록인 1만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전기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전세계 주요 석학들이 모여 '전기차 테크 서밋'을 통해 전기차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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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EVS37에는 12개국 150여개의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전기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기업들이 개막과 함께 공개할 새로운 미래 전략에도 관심이 높다.
전세계 주요 석학들이 모여 '전기차 테크 서밋'을 통해 전기차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기차 외부 충격 시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는 '배터리 열폭주' 차단과 발화 가능성이 낮은 꿈의 배터리 생산 등을 예고했다. 배터리 분야의 석학 아흐마드 페사란(Pesaran)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박사,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셜리 멍(Meng)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한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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