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올림픽 EVS37, 일반 참관 역대 최대 경신 전망

장동규 기자 2024. 4. 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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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EVS37) 조직위원회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 참관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였던 2022년 노르웨이 대회(EVS35)의 기록인 1만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회에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전기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전세계 주요 석학들이 모여 '전기차 테크 서밋'을 통해 전기차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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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전기차 학술대회 ‘EVS37' 개최/이미지제공=세계전기자동차협회
제 37회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EVS37) 조직위원회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 참관 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였던 2022년 노르웨이 대회(EVS35)의 기록인 1만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EVS37에는 12개국 150여개의 글로벌 완성차와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전기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기업들이 개막과 함께 공개할 새로운 미래 전략에도 관심이 높다.

전세계 주요 석학들이 모여 '전기차 테크 서밋'을 통해 전기차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기차 외부 충격 시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는 '배터리 열폭주' 차단과 발화 가능성이 낮은 꿈의 배터리 생산 등을 예고했다. 배터리 분야의 석학 아흐마드 페사란(Pesaran) 미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박사,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셜리 멍(Meng)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한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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