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존 낮춘다…산업부, 우주항공용 반도체 생태계 구축

손차민 기자 2024. 4. 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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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생태계 구축 위한 연구개발(R&D)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9일 이런 내용의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에 대한 '핵심IP→설계→파운드리→실증·테스트'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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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에 5년 동안 300억 투자
보잉 등 글로벌 업체와 연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WBC호텔에서 스티븐 에드워드 비건 보잉사 부사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생태계 구축 위한 연구개발(R&D)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9일 이런 내용의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당시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산업기술진흥원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에 대한 '핵심IP→설계→파운드리→실증·테스트'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산업부는 글로벌 우주항공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수요 공급망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산업기술 R&D 정보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데이터센터, 가전 등 중심의 시스템반도체에서 우주항공 분야로의 국내 반도체기술 역량 저변 확대를 통해 진정한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내 반도체 산업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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