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롯데카드와 손잡고 '지역상생 청년창업가' 판로 개척

이재은 기자 2024. 4. 9.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롯데카드와 협력해 지역의 농수산물, 관광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창업한 청년들의 상품·서비스가 롯데카드 앱 쇼핑몰(띵샵)에 입점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강원·충남·전북 등 전국의 자원을 활용하는 청년 창업가를 돕는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과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를 연계,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창업가 상품 롯데카드앱 쇼핑몰 입점
공동 기획행사 참여 등 통해 홍보·마케팅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롯데카드와 협력해 지역의 농수산물, 관광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창업한 청년들의 상품·서비스가 롯데카드 앱 쇼핑몰(띵샵)에 입점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시와 롯데카드는지난 8일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강원·충남·전북 등 전국의 자원을 활용하는 청년 창업가를 돕는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과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EARTH)'를 연계,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넥스트로컬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는 롯데카드 채널 통한 판로 확보 및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띵크어스 파트너스 참여 우대혜택 뿐 아니라 서울시와 롯데카드가 공동 개최하는 ESG 행사 및 팝업스토어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달 초 희망 업체를 신청받아 ▲영월 쑥을 활용한 쑥쉘 개발과 지역 어르신 제빵교육을 제공 중인 '위로약방'(3기) ▲강릉 초당순두부 활용, 비건베이글을 생산하는 '두브'(4기) ▲영주 소백산 3년근 약도라지를 활용, 한약사가 개발한 궁중정과를 만드는 '설아래'(5기)를 우선 입점키로 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넥스트로컬'이 이번 롯데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과 더 활발하게 상생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