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 기업에 투자"…NH아문디운용, '필승 코리아' 펀드 수익률 1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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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필승 코리아 펀드가 설정 후 수익률 150%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152.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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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필승 코리아 펀드가 설정 후 수익률 150%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연초 대비 순자산액이 371억 원 늘며 총 순자산액은 3595억 원에 달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IT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2019년 8월 14일 출시된 국내 최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기업을 핵심종목으로 하고 한국 경제를 이끌 성장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에스앤에스텍, HD현대일렉트릭 등이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격변하는 산업구조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성장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필승 코리아 펀드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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