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부 16조 보조금 지금, TSMC 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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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모두 116억달러(약 15조7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키로 하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대만의 TSMC의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TSMC에 보조금 66억 달러(약 8조9000억 원)와 50억 달러(6조8000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법에 근거해 TSMC에 총 116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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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정부가 모두 116억달러(약 15조7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키로 하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대만의 TSMC의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TSMC는 1.01% 상승한 142.79달러를 기록했다. TSMC는 대만증시는 물론 미국증시에도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돼 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TSMC에 보조금 66억 달러(약 8조9000억 원)와 50억 달러(6조8000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법에 근거해 TSMC에 총 116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것.
이에 따라 TSMC는 당초 250억 달러였던 투자 규모를 650억 달러(약 88조1000억 원)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애리조나에 3개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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