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씹어먹는다’...日 수비 에이스, 또 베스트 11 선정+리그 3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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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비의 핵심인 이토 히로키가 또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이토 히로키가 이번에도 수비수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이번 시즌 벌써 3번째나 선정됐다.
이토 히로키는 슈투트가르트의 수비 핵심이었기 때문에 슈투트가르트는 이토 히로키가 일본으로 돌아가 필요한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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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본 수비의 핵심인 이토 히로키가 또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독일 매체 ‘키커’는 8일(한국 시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토 히로키가 이번에도 수비수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이번 시즌 벌써 3번째나 선정됐다.
이토는 일본이 밀어주는 차세대 수비 에이스다. 센터백, 스토퍼, 심지어 좌측 풀백까지 가능한 그는 멀티성이 상당히 훌륭한 수비수다. 또한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어 롱패스를 상당히 즐겨한다.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나고야 그램퍼스로 임대를 가 그곳에서 포텐을 터뜨려 VFB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을 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주전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그는 2022년에 완전 이적했다. 아직 99년생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빅리그 경험을 하고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약스가 이토에게 큰 관심을 가졌고 제안을 두 차례나 했지만 슈투트가르트는 핵심인 이토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아약스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요시프 슈탈로와 계약했고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에 남게 됐다.
이토 히로키는 지난 12월에 부상을 당했었다. 이토 히로키는 슈투트가르트의 수비 핵심이었기 때문에 슈투트가르트는 이토 히로키가 일본으로 돌아가 필요한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기로 합의했다. 파비안 볼게무트 VfB 스포츠 디렉터는 “이토의 부상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승리에 대한 기쁨이 잠시 주춤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의 축구 실력과 정신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번 부상으로 장기간 이토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것 같다. 이토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아시안컵을 갔다 왔고 이토 히로키는 다시 2월부터 주전으로 출전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토 히로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는 7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도 이토 히로키는 3백의 좌측 스토퍼로 출전했다.
이토 히로키는 풀타임을 뛰면서 88%의 패스 성공률, 5번의 공격 지역 패스, 64%의 롱패스 성공률, 6번의 걷어내기, 4번의 헤더 클리어, 2번의 가로채기, 4번의 리커버리, 75%의 공중 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주며 키커 평점 2점을 받으며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그의 활약에 감독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의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그는 환상적인 수비수다. 중기적으로는 유럽 최고의 클럽 중 한 곳에서 뛸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 슈투트가르트의 마타라초 감독도 "히로키는 매우 잘하고 있다.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그가 가져오는 추진력, 그가 플레이하는 공, 특히 대각선 전환 패스가 인상적이다. 그는 공에 대한 침착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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