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다이먼 "인플레 여전…연준 금리 8%까지 올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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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이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적끈적해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낸 연례 주주 서한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더 높은 금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61페이지 분량의 서한을 통해 금리와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제 위험, 경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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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이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적끈적해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낸 연례 주주 서한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더 높은 금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 긴장 고조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최저 2%에서 최고 8% 이상의 금리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 범위다.
그는 이날 61페이지 분량의 서한을 통해 금리와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제 위험, 경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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