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튼 초비상! 또 승점 감점당했다... 2점 삭감으로 16위로 하락→강등권과 단 2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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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이 또 승점 삭감당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 시간) "에버튼이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으로 2점의 추가 감점 처분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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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버튼이 또 승점 삭감당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 시간) “에버튼이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으로 2점의 추가 감점 처분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가 1월에 에버턴에 의뢰한 독립 위원회에 의해 부과된 이번 삭감은 에버튼의 두 번째 삭감으로, 2022/23 시즌에 종료되는 3년 회계 기간과 관련이 있다. 에버튼은 이번 삭감으로 인해 승점 27점으로 강등권과 더욱 가까워진 16위로 떨어졌다.
프리미어 리그는 “독립 위원회가 2022/23 시즌 종료 기간 동안 프리미어 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한 에버튼 FC에 즉시 2점 감점을 부여했다. 지난달 3일간의 청문회를 통해 독립 위원회는 두 차례의 연속적인 PSR 부과로 인한 영향을 포함하여 1660만 파운드의 위반이 인정된 다양한 잠재적 감경 요소에 대한 클럽의 증거와 주장을 들었다. 그 결과, 위원회는 적절한 제재를 2점 감점으로 결정했으며, 이는 즉시 발효되었다”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이어서 “독립 위원회는 PSR 위반은 중대한 사안이며 스포츠 제재가 정당화되고 실제로 필요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에버튼은 지난 11월 2021/22 시즌에 종료되는 3년간의 PSR 위반으로 10점의 삭감 징계를 받았으나 2월에 6점으로 감경되었다. 하지만 이번 2점 삭감으로 인해 총 8점의 삭감 징계를 받았다.
이에 에버튼도 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했다. 에버튼은 “2024년 1월, 에버튼은 2022/23 시즌까지의 평가 기간 동안 허가된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기준(PSR)'을 위반한 혐의로 프리미어리그에 기소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이 사안은 프리미어 리그 위원회에 회부되었으며, 오늘 이 위원회는 에버튼이 즉시 승점 2점 삭감 징계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우리 클럽의 입장은 추가적인 제재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지만, 위원회가 이중 처벌 주장,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본 클럽이 직면해야 했던 중대한 정상참작 상황, 높은 수준의 협조와 규정 위반의 조기 시인 등, 클럽이 내세운 대부분의 문제를 받아들인 것은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버튼은 마지막으로 “에버튼은 PSR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리그와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위원회들의 일관성 없는 승점 삭감 결정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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