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네타냐후 "승리 위해 라파 공격할 것…날짜 정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8일(현지시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승리를 위해서는 라파에 진입해 테러 부대를 제거해야 한다"며 "이 작전은 반드시 실행할 것이다. 우리는 날짜도 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접경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소탕전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일정을 잡았다며 지상전 강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8일(현지시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승리를 위해서는 라파에 진입해 테러 부대를 제거해야 한다"며 "이 작전은 반드시 실행할 것이다. 우리는 날짜도 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라파 공격 날짜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접경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약 140만 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라파에서 지상전이 벌어질 경우 엄청난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이스라엘을 만류하고 있습니다.
(사진=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정은 지시하는데 휴대폰 만지작…'북한 실세' 된 현송월?
- "마라탕 먹자" 100만 인파 우르르…인기 관광지 된 소도시
- "빨대 없잖아" 카페 찾아간 손님…점주 무릎 꿇리고 영상 촬영
- 급커브에 뒤집힌 놀이기구…튕겨 나가고 끌려간 3살 쌍둥이
- '주가 폭락' 위기의 테슬라…"8월 8일 공개" 승부수 띄웠다
- "갈비뼈 아파" 출동하자 흉기 꺼내든 여성…검찰에 구속 송치
- 청약통장 깨려다 "그냥 유지"…진입 문턱 낮추자 인기 '반등'
- "아내 왜 체포해" 격분…낙서 차량 몰고 난동 부린 남편
- "유해물질 최대 56배" 신고 급증…'중국 직구' 주의보
- 악천후에도 밤낮으로 북한 감시…정찰위성 2호기 발사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