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라파 침공 개시일 정해져"…美 "대규모 전면전 반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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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를 침공하기 위한 날짜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그간 네타냐후 총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피난민 밀집 지역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강행하겠다고 고집해왔다.
아울러 그는 미국 측이 이스라엘로부터 라파 침공 날짜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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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인 라파를 침공하기 위한 날짜가 정해졌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8일(현지시간) "금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회담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고, 우리는 무엇보다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전원에 대한 석방과 하마스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승리를 위해서는 라파에 진입해 하마스를 제거해야 한다. 이 것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네타냐후 총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피난민 밀집 지역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강행하겠다고 고집해왔다.
이날 미국은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에 여전히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라파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 침공은 민간인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의 안보를 해칠 것이라는 점을 이스라엘에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 측이 이스라엘로부터 라파 침공 날짜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분쟁이 6개월째 지속 중인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사망자 수는 어느덧 3만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207명으로 집계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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