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표심 공략…48시간 무박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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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당들은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46석이 걸려 있는 비례대표의 정당 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했습니다.
새로운 미래는 청년과 직장인이 많은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6캔 두잇' 캠페인을 벌이며 청년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는 사법 리스크 없는 세력이 검찰정권을 확실히 심판할 수 있다며 비례 투표에서의 지지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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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수정당들은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46석이 걸려 있는 비례대표의 정당 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했습니다.
보도에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녹색정의당 지도부는 서울 마포 경의선 숲길을 돌며 마포갑에 출마한 김혜미 후보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기후와 노동, 성 평등 가치를 내걸고 민주당이 10대 공약에 넣었다가 착오였다며 뺀 비동의 강간죄 도입 공약 등을 강조했습니다.
[김준우/녹색정의당 상임 선대위원장 : 한 석 더 쉽게 얻겠다고 비례 위성정당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할 말을 하는 독립된 진보정당 하나쯤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미래는 청년과 직장인이 많은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6캔 두잇' 캠페인을 벌이며 청년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오영환/새로운미래 총괄 선대위원장 : 정치에 실망하고 외면한, 불공정에 분노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그럼에도 선거가 중요하다. 청년분들의 이런 분노를 담아 공정한 나라 반드시 만들겠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는 사법 리스크 없는 세력이 검찰정권을 확실히 심판할 수 있다며 비례 투표에서의 지지도 호소했습니다.
개혁신당은 경기 남양주와 구리, 서울 강동구 등 한강벨트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총괄 선대위원장 : 꼴 보기 싫은 싸움만 하는 기득권 양당정치 활활 불태워 버리고 오렌지색 개혁의 물결을 일으켜 주십시오.]
경기 화성을 이준석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오늘(9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는 48시간 무박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이 범야권 200석이 되면 자신이 셀프 사면할 거라고 한 발언을 반박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상임 선대위원장) : 국회가 사면권이 없어요. 이게 무슨 말하는지를 적어도 법률적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된다. 4월 10일 이후에 특별히 그분이 공적 영역에서 활동을 못 하실 것 같아서 언급을 안 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해 200석 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윤 대통령 부부와 한 위원장뿐이라 주장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박정삼)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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