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신인상의 저주…상 받고 바로 무명, 1년에 방송 0번 한적도" [조선의 사랑꾼]
강다윤 기자 2024. 4. 8. 23:3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자신의 무명생활을 토로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화려한 결혼식으로 유명세를 떨친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이혜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정호철과 이혜지의 '세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사회 신동엽, 주례 하지원, 축가 이효리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상파 뉴스에도 보도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신부 이혜지가 모자이크 처리되기도 했다.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부부'였기 때문이다.
이에 김지민은 "나는 처음에 데뷔하자마자 너무 빵 뜨고 알려졌다"면서도 "신인상을 받았는데 바로 무명이 됐다. 그래서 신인상의 저주라는 게 있지 않나. 신인상을 받고 방송을 1년에 한 번도 안 한 적도 있다"라고 자신의 무명 생활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해봤자 지방에 어디 리포터로 음식점을 찾아가거나 지인들 부탁이었다. 그렇게 계속 조금씩 돈 벌어가며 생활을 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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