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숨고·무한 구르기...푸바오 中 격리 중 이상행동

강정규 2024. 4. 8. 23: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가 격리 생활 중에 이상행동을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추가로 공개된 지난 3일 중국 격리 첫날 영상에는 푸바오가 내실에 있는 대나무 숲에 몸을 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격리실에 처음 들어온 뒤 입으로 물었던 사과를 먹지 않고 바닥에 내버려 둔 장면도 있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중국 사육사와 철창을 사이로 거리를 두고 경계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튿날인 4일 오전 CCTV 영상엔 푸바오가 앞구르기 동작을 무한 반복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판다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불안을 느낄 수 있다면서도 중국 사육사가 치우는 푸바오의 대변량과 색깔을 볼 때 건강엔 문제가 없는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