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사별한 남편 향한 짙은 그리움 “죽음을 받아들이기까지...너무 힘들었다” 고백 (4인용 식탁)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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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불의의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남편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송선미는 "한동안은 (딸이) 저랑 남편이랑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를 계속 물어봤었다"며 "(지금도) 굉장히 자주 나눈다.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이야기해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송선미는 결혼생활 2년 만에 비극적인 사고로 예고 없이 먼저 떠나간 남편의 죽음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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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불의의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남편을 향한 짙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29년차 배우 송선미가 25년지기 이자 허물없는 사이인 배우 우희진을 비롯해, 힘든 시절 작품을 같이했던 고은미, 강연을 보고 반해 댓글과 DM으로 적극 대시하면서 절친이 된 관계전문가 손경이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송선미는 친구들 앞에서 “둘이서 나눠서 할 수 있는 걸 혼자 다 해야 했다. 돈도 벌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사회생활 등 혼자 감당해야 했다”며 싱글맘의 고충에 대해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지난 2017년 송선미는 결혼생활 2년 만에 비극적인 사고로 예고 없이 먼저 떠나간 남편의 죽음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당시를 떠올린 송선미는 “처음에 굉장히 힘들었던 것은 ‘남편이 여기 없다’를 인식하는 게 어려웠다. 그게 3년 정도 됐을 때 ‘비로소 없구나’를 인식을 했던 것 같다”며 “다음에는 그리움이 찾아왔다. 그리운 것이 너무너무 힘들었다. 제가 5~6년을 비슷한 꿈을 매번 꿨던 것 같다. 저는 신랑을 찾아다니고 신랑은 계속 딴 데로 간다”고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런 꿈을 반복했는데 요즘은 안 꾼다”고 미 소지은 송선미는 “남편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줬던 사람이다. 또 한편으로 위로가 되는 것은 그 사람과 많은 부분을 닮은 아이가 제 옆에서 커나가고 있으니, 그게 또 저에게는 위로가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딸이 있었기에 힘든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남편이 남긴 선물 같은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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