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해 보니 너무 좋아"…정호철♥이혜지 위한 '감동의 축가'

이지현 기자 2024. 4. 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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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정호철, 이혜지를 위해 축가를 불렀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코미디언 정호철, 이혜지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이효리가 축가를 위해 단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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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8일 방송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효리가 정호철, 이혜지를 위해 축가를 불렀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이효리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코미디언 정호철, 이혜지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이효리가 축가를 위해 단상에 올랐다.

특히 이효리는 "결혼해 보니까 너무 좋다. '결혼 안 했으면 어땠을까' 할 정도로 너무 감사하게 살고 있어서 두 분에게도 그런 마음을 꼭 전달해 주고 싶다. 두 분이 한 팀으로 이 세상 잘 살아가시길 바란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아울러 "잘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두 분을 축하할 수 있는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면서 김동률 씨의 '감사'를 축가로 불러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내 이효리가 차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사'를 열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곧바로 코미디언 조혜련이 깜짝 등장, '아나까나'를 부르며 결혼식장에 열기를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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