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효리까지..정호철♥이혜지 초호화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조선의 사랑꾼)[종합]

임혜영 2024. 4. 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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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철, 이혜지 부부가 초호화 결혼식에 행복해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초특급 게스트와 하객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정호철은 "(함께 출연하는 예능에) 게스트 오시면 동엽이 형이 결혼식 이야기를 해주시고. 그래서 (스케일이) 커졌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진짜 열심히 해야겠구나. 제 인생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 같다"라고 신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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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정호철, 이혜지 부부가 초호화 결혼식에 행복해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초특급 게스트와 하객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연말 시상식 급으로 대한민국의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사회 신동엽, 드레스 헬퍼 장도연, 주례 하지원, 축가 이효리. 앞서 이들이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기사가 공개되자 주인공보다 게스트가 더 유명한 결혼식이라는 민망한 댓글 반응도 있었다.

정호철은 “(함께 출연하는 예능에) 게스트 오시면 동엽이 형이 결혼식 이야기를 해주시고. 그래서 (스케일이) 커졌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진짜 열심히 해야겠구나. 제 인생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 같다”라고 신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식 당일, 두 사람은 선남선녀가 되어 예식장을 찾았다. 예식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웨딩홀 또한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신동엽이 등장했고 정호철은 거듭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신동엽은 정호철의 중요 부위에 “고생해”라며 첫날밤을 저격한 19금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호철은 초면에도 자신의 결혼식을 찾아 준 최양락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정호철은 축하를 전하는 김지민에게 왜 혼자 왔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머리를 긁으며 “같이 다니면 너네가 너무 집중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드디어 두 사람의 결혼식이 시작되었다. 정호철은 ‘정호철을 아세요?’라고 개사한 노래에 맞춰 신명 나게 등장했다. 이혜지 또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조신하게 등장하다가 춤을 추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례 하지원이 등장했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가 있으면 완벽하게, 들키지 마라”라는 너스레가 담긴 센스 넘치는 주례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축가로는 이효리가 등장했다. 이효리는 “결혼해 보니까 너무 좋다. 결혼 안 했으면 어땠을까 할 정도로 감사한 생활을 하고 있다. 두 분이 한 팀으로 잘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김동률의 ‘감사’를 선사했다.

/hylim@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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