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발달지연’ 의심 코로나 시기 영유아 원스톱지원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마스크 착용과 대면 활동 감소 등으로 발달 지연 문제를 겪는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발달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대상으로 검사부터 상담,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마스크 착용과 대면 활동 감소 등으로 발달 지연 문제를 겪는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발달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집에도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어린이집에서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의 온라인 검사지를 작성하면 전문가가 방문해 영유아를 관찰하고 교사·부모와 상담을 진행한다. 대상 아이가 발달 지연이나 장애 위험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가 발달 지연 아동 2명당 보조교사 1명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가 있는 아이를 보육 중인 어린이집에는 특수교사가 순회 방문해 교사들에게 교육법 등을 알려주고, 영유아 사회정서 발달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검사·상담이 필요한 가정이나 어린이집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구는 코로나 시기에 자란 아이의 발달 지연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조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영유아 발달 지연 문제를 양육자의 몫이 아닌, 제도적 지원으로 보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세탁기 5만원?…직원 실수에 주문 폭주, 56억 손해 본 회사는? [뉴스+]
- 알바 면접 갔다 성폭행당한 재수생…성병 결과 나온 날 숨져 [사건 속으로]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