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총선 D-2…여야 수도권 격전지 집중 유세
<출연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을 집중 공략했는데요.
정치권 이슈 자세히 알아보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첫 번째 이슈 키워드는 '최소 저지선 달라'입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주십시오. 탄핵 저지선을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소를 쓰러뜨려서는 안 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유세를 마치고 "일하는 척했네"라고 말한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그분은 늘 '척'했다고"고 비판하면서 "저희는 일하는 척하지 않겠다"며 한 위원장은 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어요?
<질문 2-1> 총선 직전, 거대 양당에서 판세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최근 판세를 두고 좋은 흐름이 이어진다고 분석했습니다. 민주당과 경합하는 박빙 지역이 당초 55곳에서 현재는 60곳 이상으로 늘었고, 경합 열세였던 곳도 상당수 경합 우세 지역으로 바뀌는 이른바 '골든크로스'도 일어났다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2> 반면, 민주당은 이미 대세가 기울었다는 반응입니다. 우세가 점쳐지는 수도권 대다수 지역은 물론,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 벨트가 포함된 PK 지역에서도 대거 의석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을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내일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내일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것으로 알려졌죠. 청계광장에서의 마지막 유세,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3-1> 국민의힘, 내일 청계광장에서 펼칠 막판 유세 전략은 무엇인가요?
<질문 4> 한편,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자유통일당이 사용하는 '이팔청춘'이라는 구호를 중앙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이팔청춘'이란 구호는 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는 8번 자유통일당'이란 뜻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문제라고 보고 고발을 한 건가요? 국민의미래 고발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두 번째 이슈 키워드는 '투표용지 옐로카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유세할 때마다 정말로 시비를 많이 건다", "말하기도 수치스러울 정도로 저열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이재명 대표는 또 "4월 10일에 여러분이 받게 될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라고 하면서요. "이번에 옐로카드를 줬는데도 계속 반칙하면 언젠가는 레드카드를 줘야 할지 모른다"고 하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첩신고는 113에서 224로?"라는 짧은 글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기호 1번과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기호 3번으로 이뤄진 간첩신고 전화번호 '113'도 국민의힘 기호 2번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기호 4번을 조합한 번호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꼬았는데요. MBC가 조국혁신당 총선 기호 '9번'을 연상시킬 수 있다면서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을 결방하고 선거 이후 방영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 여권을 우회적으로 비난한 거죠? 두 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 용산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를 하는데요. 용산을 선택한 의미와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1> 민주당이 펼칠 용산에서의 마지막 유세 전략,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9> 끝으로 살펴볼 이슈 키워드는 '마지막 변수 후보'입니다. 국회의원 본선거 직전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낙동강벨트' 격전지인 경남 양산갑에 출마해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퇴임 후 양산으로 전향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유세 중 막말을 해 파문을 빚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윤 후보의 막말을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는데요. 윤 후보의 막말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한편, 경기 용인갑 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배우자가 소유한 미술품 매각과 관련해 '조폭 투자설' 보도가 나오면서 국민의힘이 공세를 펼쳤는데요.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황당무계하고 천벌을 받을 보도"라고 주장했고요. "마치 조폭과 연루된 것처럼 기사 헤드라인을 작성했지만 기사 본문에서 직접 연루됐다는 내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어요?
<질문 11>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2022년 김준혁 후보가 출간한 책에서 유치원의 뿌리를 친일파로 규정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거죠. 그뿐만 아니라 국방포럼 등 예비역 단체들도 '다부동 전투는 사실상 패전', '육사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성장하지 않았나' 등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후보 사퇴를 요구했는데요. 계속되고 있는 김준혁 후보 관련 논란들이 실제 판세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편법 대출' 논란이 제기된 양문석 민주당 후보가 이번에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는데요. 양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격(31억2천만원)보다 9억6천400만원 낮은 공시가격으로 선관위에 재산을 신고했다면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된 곳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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