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출산 후 복귀작을 시母와? 김용림 “다신 같이 하지 말자” (회장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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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시어머니 김용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지영은 출산 후 복귀작인 드라마 '두 아내'에서 시어머니 김용림과 고부 관계로 연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촬영 현장에서 내 코가 석자다. 하루 종일 촬영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촬영하니까 '(스태프한테) 이게 말이 되냐' 하시더라"며 시어머니 김용림이 며느리인 자신을 여러모로 신경 써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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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지영이 시어머니 김용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4월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수미는 식사 도중 김용림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용림 언니! 며느리(김지영) 잘 잡았다. 된장찌개 맛이 환상이다"며 김지영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이어 김수미는 김지영에게 "너흰 다 연예인 가족이다"고 했다. 김지영 가족은 연예계 배우 패밀리로 유명하다. 김지영은 '전원일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남성진과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04년 결혼했다. 남성진의 어머니는 배우 김용림이며 아버지는 배우 고(故) 남일우다.
김지영은 출산 후 복귀작인 드라마 ‘두 아내’에서 시어머니 김용림과 고부 관계로 연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나보단 어머님이 힘들어하셨다. 남편의 어머니지 않나. 감정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김지영은 "촬영 현장에서 내 코가 석자다. 하루 종일 촬영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촬영하니까 '(스태프한테) 이게 말이 되냐' 하시더라"며 시어머니 김용림이 며느리인 자신을 여러모로 신경 써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지영은 "스케줄도 신경 쓰시고, 촬영장 오시면 꼭 뭐 싸 와서 넣어주시고 가셨다. 드라마가 끝날 때 '다신 (같이) 하지 말자'고 하셨다"고 전하며 감사함을 내비쳤다.
김용건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공감했다. 조현숙은 "든든하겠다. 내 가족이 그렇게 사소한 걸 챙겨준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이냐"고 했다.
한편 김지영은 22년만 '전원일기' 식구들과 재회에 대해 "너무 원래 내가 있었던 자리 같다"며 "'전원일기'는 지금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한 김지영의 인생 학교다. 모든 걸 다 배웠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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