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대전역 선로 무단 진입한 2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숨져

구나연 kuna@mbc.co.kr 2024. 4. 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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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KTX 대전역 선로에 서 있던 20대 남성이 진입하던 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해당 열차 운행은 사고로 인해 1시간 가량 지연됐습니다.

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열차는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와 서 있던 남성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후속 열차들은 일시적으로 하행 선로를 이용해 운행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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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어제 저녁 8시쯤 KTX 대전역 선로에 서 있던 20대 남성이 진입하던 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해당 열차 운행은 사고로 인해 1시간 가량 지연됐습니다.

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열차는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와 서 있던 남성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후속 열차들은 일시적으로 하행 선로를 이용해 운행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명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 문자 [사진 제공:연합뉴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751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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