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유리 공장에서 40대 외국인 노동자 숨져

김현주 2024. 4. 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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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2시 반, 정읍시 하북동 한 유리 공장에서 4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전주지청은, 이 남성이 유리 제품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 제거를 위해 작업하다가, 전기 장비의 접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감전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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