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 농협 직원, 고객 돈 무단 인출 의혹

민수아 2024. 4. 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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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의 한 농협 직원이 고객 돈을 무단으로 인출한 의혹이 제기돼 중앙회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지역 농협 직원 A 씨가 최근 몇 달간 고객의 정기 예금 통장에서 총 1억 원가량을 인출한 뒤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인출 규모를 확인하고 있고,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찰에 A 씨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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