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강 PO 오늘의 주역] '4강 안착' KCC 에피스톨라 "남은 7승만 생각할 것"

김아람 2024. 4. 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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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플레이오프 10승 중 남은 7승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KCC는 최소 경기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됐다.

  끝으로 에피스톨라는 "다른 것보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전에 우리가 10승만 챙기면 우승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6강 플레이오프도 이길 수 있었다. 다가오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남은 7승만 생각하겠다"라는 각오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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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가 플레이오프 10승 중 남은 7승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KCC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서울 SK를 97-77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최소 경기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됐다. 

 

1쿼터 줄다리기를 끝낸 KCC는 2쿼터에 질주했다. 상대의 실책을 틈타 속공을 내달렸고, 코트 곳곳에서 불대포를 쏘아올렸다. 2쿼터를 61-34로 크게 앞선 채 마친 KCC는 후반에도 리드를 지켜내며, 가뿐하게 승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에피스톨라(20분 14초 동안 3점슛 2개 포함 8점 2리바운드)는 "SK가 이번 시리즈 준비를 잘했지만, (KCC) 팬들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붙게 될 이선 알바노와의 매치업에 관해선 "알바노는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가 됐을 것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선수를 막으려면 혼자가 아닌 팀 수비를 펼쳐야 한다"며 알바노를 경계했다.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고 나서 달라진 점은 없는지 묻자 "팀원들 덕분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최준용 선수 덕분에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다. 득점과 수비에서 상대를 어떻게 막겠다는 것보단 그저 팀이 승리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에피스톨라는 "다른 것보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전에 우리가 10승만 챙기면 우승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6강 플레이오프도 이길 수 있었다. 다가오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남은 7승만 생각하겠다"라는 각오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한편, KCC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를 만난다. 첫 경기는 15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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