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히어로' 이재성, 2G 1AS→키커에 이어 평점 베스트 XI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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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있는 이재성이 평점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독일 '키커'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이재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키커'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츠는 이재성과 함께 나딤 아미리(평점 8.1), 안드레아스 핸슈-올센(평점 7.82), 세프 반덴베르흐(평점 7.99)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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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마인츠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있는 이재성이 평점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8일(이하 한국시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평점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이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마인츠는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6위에 위치하게됐다.
마인츠는 시즌 종료까지 6경기 남은 시점에 강등 경쟁을 펼치고 있다. 총 18개 팀이 경쟁을 펼치는 분데스리가는 18위와 17위가 다이렉트 강등, 16위는 분데스리가2 3위와 승격/강등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 혹은 승격을 결정한다. 마인츠가 이대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승격/강등 플레이오프를 펼쳐야 한다.
격차를 더욱 벌려야 한다. 마인츠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지만, 쾰른이 승점 22점으로 바짝 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반면 마인츠는 15위 보훔(승점 26)과의 격차가 단 3점 차이이기 때문에 보훔을 제친다면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재성이 영웅으로 등극했다. 이재성은 다름슈타트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 32분 프리킥 공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머리에 맞췄다. 이를 핸슈 올센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재성은 후반 35분 좌측면에서 비드머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몸으로 맞추며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재성의 3호 골이다. 또한 후반 39분 다름슈타트의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부르카르트가 뒤로 내준 공을 이재성이 잡고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좌측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독일 '키커'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매체는 이재성에게 평점 1.5점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키커'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평점 베스트 일레븐에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재성은 평점 8.71점으로 로이스 오펜다(평점 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인츠는 이재성과 함께 나딤 아미리(평점 8.1), 안드레아스 핸슈-올센(평점 7.82), 세프 반덴베르흐(평점 7.99)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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