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배반당해" 경찰, 이재명 비방 유인물 뿌린 용의자 추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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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이 배포됐다는 신고와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이 후보에 대한 악의적 내용이 담긴 불법 유인물이 배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지난달에는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이 배포됐다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유포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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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이 배포됐다는 신고와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이 후보에 대한 악의적 내용이 담긴 불법 유인물이 배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후보의 선거구인 계양을 지역에 뿌려진 유인물에는 "지난 시간 속에서 (이 후보)당신에게 배신당하고 가차 없이 내버려지는 내 주변의 어린 영혼들을 보며 어느 날 당신에게 버려지는 내 모습을 보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당 불법 유인물을 뿌린 용의자 A 씨를 추적 중이다.
한편 이날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이나 불법 유인물 배포 신고는 모두 3건이다.
지난달에는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후보를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이 배포됐다며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유포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인물이 뿌려진 장소 주변 일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면서 용의자 신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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