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에 대규모 지하저류시설 설치해 상습 침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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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유출 저감시설 5개년('25~'29) 설치사업'에 창녕군 마산지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유출 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에 따른 우수 유출을 인위적으로 막고자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가둔 다음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내년부터 4년간 483억 원을 들여 목표 저류량 6만 8800㎥ 규모의 저류 시설을 창녕군 마산지구에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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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유출 저감시설 5개년('25~'29) 설치사업'에 창녕군 마산지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유출 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에 따른 우수 유출을 인위적으로 막고자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가둔 다음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내년부터 4년간 483억 원을 들여 목표 저류량 6만 8800㎥ 규모의 저류 시설을 창녕군 마산지구에 설치한다. 이를 위해 올해 말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경남에서 운영 중인 우수유출 저감시설은 20곳으로, 8곳은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가의 상습적인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등 시민들의 재산·생명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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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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