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하이브’ 일내나?…엔터 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집단 지정 앞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뉴진스 등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있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해당 집단 총수를 지정하는데, 하이브의 자산 총액은 위버스컴퍼니와 빅히트뮤직·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총 16곳의 계열사를 합산한 결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뉴진스 등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있다.
8일 스포츠경향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2023년 3분기 기준 자산 규모가 5조5235억원으로 처음 5조원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브를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하이브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의 대기업집단이 된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대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해 국내 문화 산업의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해당 집단 총수를 지정하는데, 하이브의 자산 총액은 위버스컴퍼니와 빅히트뮤직·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총 16곳의 계열사를 합산한 결과다.
하이브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해당 집단 총수와 친족(혈족 4촌·인척 3촌 이내)과 임원의 주식 보유 현황 등을 모두 제출해야 한다. 나아가 내부 거래 제한을 비롯한 각종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지난해 하이브의 대기업집단 지정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2022년 자산 총액이 4조8100억원으로 기준인 5조원에 미치지 못해 지정되지 못했다.
한편 하이브는 최근 3년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매출 감소세에서 탈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특히 음반·음원과 공연 및 팬클럽 부문에서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연결 기준으로 하이브의 음반·음원 매출은 2021년 약 3769억원에서 2023년 9705억원으로 약 258% 증가했다. 동 기간 공연 매출은 약 453억원에서 3591억원으로 약 793% 늘었고, 팬클럽 부문도 약 456억원에서 912억원으로 2배가량 성장했다.
증권가는 하이브의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반원 성적이 국내외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BTS 멤버들의 전역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달 27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공략과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의 추가 성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커뮤니티는 120개를 넘었고, 월평균활성방문자수(MAU)는 100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멤버십 플러스 출시 등의 수익화 계획도 예고돼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형외과 수술에 1년 재활까지”…이상이·하정우·박신양이 지불한 ‘부상 영수증’
- “은희야, 이제 내 카드 써!” 0원에서 70억…장항준의 ‘생존 영수증’
- “목젖부터 늙어갔다”…설경구·노윤서·김태리, 0.1초를 위한 ‘3년’
- “내 목숨을 대신 가져가라” 전성기 버리고 아이 살린 ‘독한 아빠들’
- “애 엄마인 줄 알았죠?” 55세 미혼 김희정, 20년째 ‘자식’ 키운 진짜 이유
- 김소영, 첫 살인 뒤 “닭갈비 먹고파”…3살 딸 암매장 뒤 남친 조카와 입학시험 [금주의 사건사
- “비싼 소변 만드는 중?”…아침 공복에 영양제 삼키고 ‘커피 한 잔’의 배신
- “건물 대신 ‘라벨’ 뗐다”… 장동민·이천희 ‘건물주’ 부럽지 않은 ‘특허주’
- “월 650만원 현실이었다”…30대, 결국 국민평형 포기했다
- “13억 빚 정리 후 작은 월세방이 내겐 우주”…김혜수·한소희의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