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취미농부’ 시들해졌나…얼어붙은 북미 농기계 시장에 ‘TYM’ 경쟁력 확보 총력

박하늘 기자 2024. 4.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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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농부’ 시들해졌나…얼어붙은 북미 농기계 시장에 ‘TYM’ 경쟁력 확보 총력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은 8일 북미 지역에서 시장 전반적인 침체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미 농기계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TYM은 북미 시장에서 올 1~2월 자체 브랜드 판매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하며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점유율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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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북미시장 전체 트랙터 판매 16% 감소
TYM, “자체 브랜드 판매 전년 대비 4% 증가”
“북미 딜러 미팅 개최 등 성과…동남아·유럽으로 다변화"

농기계 전문 기업 티와이엠(TYM)은 8일 북미 지역에서 시장 전반적인 침체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미 농기계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 기업의 북미 시장점유율 성과 지표인 ‘장비제조업체협회(AEM)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시장은 역성장을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 1~2월에도 트랙터 판매 기준 16%가량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시장 판매 약세는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났던 ‘하비파머(Hobby Farmer·취미로 농사짓는 사람)’ 증가세 둔화 ▲고금리로 인한 트랙터 구매 심리 축소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TYM은 북미 시장에서 올 1~2월 자체 브랜드 판매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하며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점유율 성장세를 보였다.

TYM은 제품, 고객 소통 측면에서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진행해온 일련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TYM은 현지 딜러들과 지속해 소통하고자 지난해 1월 북미 법인 통합 후 처음으로 ‘북미 딜러 미팅’을 개최했고, 10월에는 ‘TYM 북미 법인 우수 딜러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딜러와의 상생 노력을 펼쳤다.

세계적 권위와 명성을 보유한 북미 농기계딜러협회(NAEDA) 만족도 평가인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에서 TYM은 4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게 TYM의 계획이다. TYM은 북미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이기 위한 북미 법인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연내 완료되면 부품과 품질, 서비스 등 고객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시장서 인지도 높은 현지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작업기 라인업도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T115’ ‘T130’ 등 130마력까지 확장한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을 본격 판매 개시하는 것은 물론,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텔레매틱스 기본 탑재로 고객 서비스 대응 품질에도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장 다변화를 위해 연내 유럽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동남아 현지형 트랙터 보급을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 

TYM이 자체 개발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할 기반을 구축한다. 이 외에도 ‘존디어’ ‘이세키’ ‘얀마’  등 글로벌 기업 파트너십을 강화해 제품 판매와 기술·네트워크 공유를 확장할 예정이다.

TYM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시설 확장과 중대형 라인업 판매 확대로 북미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TYM만의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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