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이종호 장관, 세종 집현초 과학 일일교사로 재능기부 外

박정연 기자 2024. 4. 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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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8일 늘봄학교를 시행 중인 세종 집현초에서 '빛을 내는 반도체'를 주제로 과학 일일교사로 나섰다.

■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8일 대전 유성구 한국연구재단을 방문해 연구관리전문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HPC융합플랫폼연구단은 김용훈 EDISON 2.0 반도체 전문센터장 연구팀이 세계 처음으로 비평형 분자 흡착에너지의 계산 이론을 확립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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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종 집현초에서 과학 일일교사로 나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8일 늘봄학교를 시행 중인 세종 집현초에서 '빛을 내는 반도체'를 주제로 과학 일일교사로 나섰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날 어린이 과학도서 100권도 집현초에 기부했다. 이 장관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제가 평생을 함께해온 반도체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들과 과학수업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꿈만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8일 대전 유성구 한국연구재단을 방문해 연구관리전문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혁신본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미리 조사한 부처별·전문기관별 연구비 집행현황을 공유하고, 집행이 부진한 이유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연구재단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4개 전문기관 기관장 또는 부기관장,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향후 집행 부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HPC융합플랫폼연구단은 김용훈 EDISON 2.0 반도체 전문센터장 연구팀이 세계 처음으로 비평형 분자 흡착에너지의 계산 이론을 확립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압이 인가된 전극 위에서 물 분자의 안정성에 대한 흡착에너지를 원자 수준 시뮬레이션으로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전압이 인가된 전극에서 비평형 분자 흡착에너지를 제1원리 전자구조 계산으로 다룰 수 있는 이론 체계를 개발해 차세대 에너지 소자나 반도체 공정 등의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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