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 오히려 ‘이것’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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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미국 미시간대 의과대학 연구팀, 인터류킨-10 결핍 생쥐 동물실험ㅣ고식이섬유 식사, IBD 환자 치료에 유용ㅣ식이섬유 섭취 부족 시 대장 점막 퇴화해 대장염 유발최근 섬유질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인터류킨-10 결핍 생쥐에서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할 경우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물질인 뮤신(Mucin)을 분해하는 세균의 성장이 촉진되어 대장 점막이 퇴화하고, 결국 대장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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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미국 미시간대 의과대학 연구팀, 인터류킨-10 결핍 생쥐 동물실험
ㅣ고식이섬유 식사, IBD 환자 치료에 유용
ㅣ식이섬유 섭취 부족 시 대장 점막 퇴화해 대장염 유발
최근 섬유질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Opposing diet, microbiome, and metabolite mechanisms regulate inflammatory bowel disease in a genetically susceptible host, 반대되는 식단, 장내미생물 및 대사산물 기전은 유전적으로 취약한 숙주에서 염증성 장질환을 조절한다)는 국제학술지 ‘세포 숙주 & 미생물(Cell Host & Microbe)’에 게재됐다.

미국 미시간대 의과대학(University of Michigan Medical School) 연구팀은 인터류킨-10(Interleukin-10)이 결핍된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식이섬유 섭취와 장 염증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인터류킨-10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D) 연관 사이토카인으로, 인터류킨-10이 발현되지 않은 채 태어난 사람은 어린 나이에 IBD가 발생한다.
지금껏 식이섬유는 인체가 분해할 수 없어 IBD 환자의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이에 반론을 제기했다.
연구팀은 인터류킨-10 결핍 생쥐에서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할 경우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물질인 뮤신(Mucin)을 분해하는 세균의 성장이 촉진되어 대장 점막이 퇴화하고, 결국 대장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고식이섬유 식사를 했을 때 장내미생물과 점막의 상호작용을 도와 IBD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한편, 순간적으로 증상이 심해지거나 위장관 협착 등이 의심될 때는 식이섬유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고식이섬유 식사가 IBD 환자를 치료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수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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