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 손(흥민)이 있잖아!'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극찬

이솔 기자 2024. 4.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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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케인 대체'의 핵심적인 선수로 꼽았다.

감독은 "그(케인) 정도의 득점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누군가로 해리 케인을 대체해야 했다. 사실 그런 선수는 없다. 그래서 선수단의 응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서 그 차이를 메우고자 했다. 손(흥민)이 아주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다"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대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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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케인 대체'의 핵심적인 선수로 꼽았다. 당연하지만 손흥민으로써는 기분 좋을 인터뷰였다.

엔제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서 전반적인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 기쁘다.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좋은 면모를 보였다. 골뿐만 아니라 경기 시작부터의 과정이 조항았다, 우리가 경기를 잘 통제했다고 생각했다" 그의 첫 마디였다.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땠냐는 소감에는 "그 후 우리는 분명히 실망스러웠는데, 상대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전 후반부에 우리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이에 잘 대처한 것 같다. 다행히도 후반전 내내 우리는 정말 우세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우리는 좋은 축구를 통해 만족스러운 3골을 넣었다. 그 과정에서 팀의 모든 선수들이 공통된 목표를 위해 전진했다. 그 마무리가 득점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며 팀이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하프타임 선수들을 교체한 데 대한 질문에는 "비수마나 파페 사르가 못 한 것이 아니었다. 다만 올해 처음으로 선수단 기용에 여유가 생겼고, 포레스트가 경기를 장악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후반전에 중원에서 약간의 에너지와 활동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피에르와 로디를 통해 팀의 에너지와 전반적인 활동력을 보충했고, 썩 괜찮은 교체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엔제 감독은 자화자찬했다.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핵심적인 질문은 맨 마지막에 들려왔다.  '해리 케인 대체, 잘 하고 있나?'라는 질문이 바로 그것이었다. 

감독은 "그(케인) 정도의 득점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누군가로 해리 케인을 대체해야 했다. 사실 그런 선수는 없다. 그래서 선수단의 응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서 그 차이를 메우고자 했다. 손(흥민)이 아주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다"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오늘 그가 득점하지 못한건 조금 불행한 일이지만, (그를 대신해) 윙어들이 잘 기여했다. 모두가 조금 더 팀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특히 미드필더의 득점력이 조금 더 필요하다. 물론 수비수들도 기막힌 선방(Save로 표현, 정황상 수비/방어)를 선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덧붙였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대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이야기였다. 영국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케인과의 비교는 극찬이 아닐 수 없었다.

기분 좋은 인터뷰와 더불어 이날 승리한 토트넘(승점 60)은 승점 동률의 아스톤빌라를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리그 9호 도움으로 10-10(골-도움) 클럽에 단 한 개의 도움을 남겨두게 됐다.

토트넘이 순위를 유지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직행한다. 이스톤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이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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