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군부대 오수처리 실태 5월까지 특별 점검

이해용 2024. 4. 8.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4∼5월 두 달간 도내 군부대 오수처리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강가나 산간 계곡의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취와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접경지역 등에 군부대 개인 하수처리시설이 많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장병 공중위생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습 민원 발생·과거 위반 시설 150여곳 집중 점검
접경지역 하천에서 폐사한 물고기 수거 작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4∼5월 두 달간 도내 군부대 오수처리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군부대 오수처리시설은 800여 곳이며, 이번에는 상습 민원이 발생하거나 과거 위반시설 등 15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강가나 산간 계곡의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악취와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도는 오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를 비롯해 계곡이나 하천으로의 무단 방류, 방류수 수질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접경지역 등에 군부대 개인 하수처리시설이 많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장병 공중위생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