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치원 뿌리가 '친일파'라니... '망발' 김준혁 후보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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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2년 전 자신의 저서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뿌리가 친일파"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김준혁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김준혁 후보는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던 2022년 2월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서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 "친일파가 만든 최초의 유치원은 경성유치원이다" "오늘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된 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들에게 민족통일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올바른 역사관에 입각한 교육을 부정하고 사적 이익만 앞세운다면 정신적 친일파와 무엇이 다르겠나" 등으로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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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2년 전 자신의 저서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뿌리가 친일파"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김준혁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8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일 수 있었던 데에는 120년전 부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고 유아교육을 준비한 선각자들의 희생과 수고가 있었던 덕"이라며 "한유총은 선각자들의 뜻을 본받아 유아교육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사비까지 쾌척하며 올바른 유치원 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왔다"고 전했다.
한유총은 "그럼에도 김준혁 후보는 팩트체크 없이 한유총에 친일파 매국노 프레임을 씌워 매도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유아교육의 선각자들과 유아교육에 몸바쳐 희생해온 교육자들이 무덤에서 통곡할 일"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사죄와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김준혁 후보는 한신대 교수로 재직하던 2022년 2월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서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 "친일파가 만든 최초의 유치원은 경성유치원이다" "오늘날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보수화된 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들에게 민족통일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올바른 역사관에 입각한 교육을 부정하고 사적 이익만 앞세운다면 정신적 친일파와 무엇이 다르겠나" 등으로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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