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계약기간도 공시하나···하이브 엔터업계 최초 ‘대기업 지정’

이선명 기자 2024. 4.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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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소속 가수인 방탄소년단(위부터), 뉴진스, 세븐틴. 경향신문 자료사진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뉴진스 등이 소속된 하이브가 연예 기획사 최초로 대기업으로 지정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자산 규모가 5조5235억원으로 5조원을 넘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대기업으로 지정된 사례는 하이브가 최초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이브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9.8% 늘어났다.

하이브의 경우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이 합산돼 위버스컴퍼니,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 등 계열사 16곳의 자산도 포함됐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5월 1일자로 자산총액 5조원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 집단으로, 이 가운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경우에는 추가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지단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이브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경우 각종 공시 의무가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이슈가 해소되고 있고 세븐틴, 뉴진스 등 소속 레이블 그룹이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향후 회사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특히 최근 데뷔한 아일릿과 투어스(TWS) 또한 좋은 반응과 함께 높은 초동 성과를 이끌어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올해 TXT, 세븐틴, 뉴진스, 엔하이픈 등 소속 레이블 주요 가수들의 복귀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발매도 점쳐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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