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늘봄학교, 38개교→150개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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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내 늘봄학교를 시행하는 초등학교가 38곳에서 150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시교육청은 112개교를 추가 지정해 다음 달부터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관내 600개교 가운데 38개교 학교만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늘봄학교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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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 관내 늘봄학교를 시행하는 초등학교가 38곳에서 150곳으로 늘어난다.
늘봄학교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한 정책이다.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정규수업 이후 2시간의 놀이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원하는 학생에게는 최장 오후8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관내 600개교 가운데 38개교 학교만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늘봄학교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추가 지정된 학교는 돌봄 대기 수요가 많은 학교, 유휴 교실 확보가 가능한 학교, 교육복지 배려가 필요한 학교, 2024학년도 학급 수 감소 학교 등을 기준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을 받아 지정했다.
시교육청은 기존 38개교와 마찬가지로 추가 지정 112개 학교에도 단기 인력,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지원한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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