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라임 사태’ 주범 이인광 공범인 상장사 前대표 체포

김민소 기자 2024. 4. 8.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지난달 프랑스에서 검거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주범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공모 관계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전 코스닥 상장사 대표를 체포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인광 회장이 라임 투자금을 동원해 주가조작 및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검찰은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로 있던 이씨가 이인광 회장의 횡령 및 주가조작 범죄 등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임 투자금 동원해 주가조작 및 횡령 의심

검찰이 지난달 프랑스에서 검거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주범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공모 관계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전 코스닥 상장사 대표를 체포했다.

1조6천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라임 사태)의 주범 중 한명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해외 도피 4년여 만에 붙잡혔다./연합뉴스

8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이날 오전 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였던 이모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인광 회장이 라임 투자금을 동원해 주가조작 및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검찰은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로 있던 이씨가 이인광 회장의 횡령 및 주가조작 범죄 등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씨의 체포로 이 회장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영홍(수배 중) 전 메트로폴리탄 회장 등과 함께 ‘라임 회장단’으로 불린 인물이다. 라임 자금으로 상장사를 연이어 인수한 뒤 주가조작을 벌이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검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해외로 도망가, 지난달 19일 프랑스 니스 지역에서 검·경 합동추적팀에 붙잡혔다. 도피에 나선 지 4년 반 만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의 신속한 송환을 위해 프랑스 대사관 및 사법당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