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미국 보험시장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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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8일 홈페이지에 짐펜트라가 최근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과 이미 체결을 완료한 중소형 PBM과 계약을 합치면,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 가입자 약 40%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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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 미국서 진두지휘
“PBM 계약 속도 높인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8일 홈페이지에 짐펜트라가 최근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PBM 명칭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했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IV)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SC)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미국은 PBM이 처방 약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한다. PBM 목록 등재는 미국 의료보험 급여 체제에 편입됐음을 뜻한다. 미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과 이미 체결을 완료한 중소형 PBM과 계약을 합치면,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 가입자 약 40%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처방집 등재 계약 체결이 임박한 PBM이 또 있다”면서 ”이들 PBM은 등재 시점까지 가입자에게 일시적으로 짐펜트라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서정진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영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이번에 PBM 계약이 신속히 체결될 수 있었던 것도 서 회장을 비롯한 미국 현지 셀트리온 인력들의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대형 PBM 두 곳은 물론, 중소형 PBM과 계약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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