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 만든다…교육과정에도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8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제주 전통문화의 다양한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올레 관련 교육내용을 지역 교육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과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8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제주 전통문화의 다양한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올레 관련 교육내용을 지역 교육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교육과정에 제주올레 교육 내용 반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제주올레 걷기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제주올레 걷기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올레 걷기 활동이 활성화돼 제주 학생 비만율을 낮추고 제주의 아이들이 작은 풀, 조그만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역 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해 제주 정체성 교육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 연계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o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연합뉴스
- 300여㎞ 택시 타고는 '먹튀'…요금 달라는 기사에 주먹질한 50대 | 연합뉴스
-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연합뉴스
-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 연합뉴스
- 문다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면허취소 수준 수치 | 연합뉴스
-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20대 중학교 동창 3명 숨져 | 연합뉴스
- 불꽃축제 보러 한강 나갔던 보트와 뗏목서 4명 구조 | 연합뉴스
- 뜨거운 떡볶이 국물 붓고 냄비로 지져…20대 지적장애 직원 착취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과 면담 | 연합뉴스
- 전자발찌 차고 음주 일삼은 '통제 불능' 성범죄자 또 철창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