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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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추가 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참석자 1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나머지 참석자 중 7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고, 사건 발생 후 홍콩으로 출국한 중국인 남성 1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하고 입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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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추가 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참석자 1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나머지 참석자 중 7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고, 사건 발생 후 홍콩으로 출국한 중국인 남성 1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하고 입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마약 모임은 지난해 8월 27일 새벽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포함해 26명이 이 아파트에 모여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참석자 중 마약을 공급한 30대 이 모 씨와 아파트 세입자 40대 정 모씨 등 6명은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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