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 검찰 송치

배성재 기자 2024. 4. 8.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8월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추가 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참석자 1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나머지 참석자 중 7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고, 사건 발생 후 홍콩으로 출국한 중국인 남성 1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하고 입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경찰관 추락사' 사건에 연루된 마약 모임 참석자 11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추가 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참석자 11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나머지 참석자 중 7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고, 사건 발생 후 홍콩으로 출국한 중국인 남성 1명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처분하고 입국하는 대로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마약 모임은 지난해 8월 27일 새벽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포함해 26명이 이 아파트에 모여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참석자 중 마약을 공급한 30대 이 모 씨와 아파트 세입자 40대 정 모씨 등 6명은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