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중 엔진 덮개 날아가 긴급 회항한 美 비행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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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륙 도중 벗겨지기 시작한 엔진 덮개는 날개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일에는 같은 항공사 같은 기종의 항공기 엔진에 불이 나 이륙이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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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8일 KBS 뉴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오전 덴버 공항에서 휴스턴으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비행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착륙하고 있는 비행기 엔진 덮개가 벗겨져 날아가 버린 것.
이륙 도중 벗겨지기 시작한 엔진 덮개는 날개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덮개가 벗겨질 때 충격을 느낀 승객들이 승무원들에 소리를 쳐 상황을 알렸다고.
이륙 30분 만에 회항한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가 제작한 737-800기종으로 운항을 시작한 지 7년 정도 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로 갈아탄 뒤에야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다.
해당 항공기는 휴스턴으로 옮겨졌으며 미 연방항공청은 곧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항공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일에는 같은 항공사 같은 기종의 항공기 엔진에 불이 나 이륙이 취소되기도 했다.
#보잉 #회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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