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3,000개 늘어

김지성 기자 2024. 4.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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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한 해 동안 3,0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 2,886개였습니다.

가맹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였습니다.

커피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한식(10.7%)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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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한 해 동안 3,0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 2,886개였습니다.

33만 5,298개였던 2021년과 비교하면 1만 7,588개(5.2%) 늘었습니다.

세부 업종별로는 한식업종이 3만 9,868개로 가장 많았고, 치킨(2만 9,423개), 커피(2만 6,217개), 주점(9,379개), 제과제빵(8,918개)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맹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커피였습니다.

2만 3,204개에서 2만 6,217개로 3,013개 증가해 1년 만에 13.0%가 늘었습니다.

신규 개점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커피 브랜드는 컴포즈커피(626개)였고, 이어 메가엠지씨커피(572개), 빽다방(278개) 순이었습니다.

전체 가맹점 수는 이디야커피(3,005개), 메가엠지씨커피(2,156개), 컴포즈커피(1,901개) 순으로 많았습니다.

커피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한식(10.7%)이었습니다.

한식에서는 열정국밥(251개)의 신규 점포 수가 가장 많았고, 전체 가맹점 수는 본죽&비빔밥(836개)이 1위였습니다.

치킨 가맹점 수는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됐습니다.

가맹점 수는 bbq(2,041개), 신규 점포 수는 BHC(443개)가 가장 많았습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치르치르가 9억 8,323만 1,000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 1,4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했습니다.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주점은 매출이 66.2%나 뛰었습니다.

외식업종의 개점률은 22.4%, 폐점률은 14.5%로 나타났습니다.

운송업종은 전체 가맹점 수와 신규 개점 점포 수 모두 카카오T블루가 가장 많았습니다.

편의점 가맹점 수는 5만 5,043개로 5.5% 증가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가맹점 수는 CU(1만 6,615개), 신규 개점 점포 수는 세븐일레븐(2,458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GS25(6억 3,972만 9,000원)가 각각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의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말 기준 8,759개로 전년보다 7.0% 늘었으며, 브랜드 수도 1만 2,429개로 4.9% 증가했습니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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