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명전기, AI 전력 수요 급증 전망… 美 이튼사 수배전반 기술협약 이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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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대·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미국 이튼(EATON)사와 수배전반(MV & LV SWGR) 관련 기술협력 및 이튼사 제품 국내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광명전기 주가가 강세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 2018년 미국 이튼(EATON)사와 수배전반(MV & LV SWGR) 관련 기술협력 및 이튼사 제품 국내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광명전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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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42분 기준 광명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75원(2.94%) 오른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전력기기 수요 증가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북미 지역의 경우 약 30년 주기로 돌아오는 전력기기 교체 시기와 AI 기술 발달에 따른 수요 확산이 더해지면서 변압기를 포함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일고 있는 AI 붐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고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기기 업체들의 매출 및 공급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된 전력이 2022년 460테라와트시(TWh)에서 2026년 620~1050TWh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50TWh는 일본의 1년 전체 전력 수요와 비슷한 규모다.
이미 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은 신규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계획들을 속속 밝히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 2018년 미국 이튼(EATON)사와 수배전반(MV & LV SWGR) 관련 기술협력 및 이튼사 제품 국내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광명전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력망 공급 기업인 이튼 코퍼레이션은 AI 산업용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및 데이터센터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다.
광명전기는 당시 협약으로 선진 수배전반제품 기술과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GIS, RMU 제품의 핵심 부품을 특가로 공급받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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