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좋은 대본이!”…주지훈·한효주 ‘지배종’으로 열 新세계관(종합)[MK★현장]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이 ‘지배종’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연다. ‘인공 배양육’을 소재로 한 ‘지배종’이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신선한 세계관을 통해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연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과 박철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쓰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사회의 본질과 시스템의 문제를 날카롭게 집어내 온 그는 대한민국 시리즈 최초로 ‘인공 배양육’이라는 소재에 도전했다.
박철환 감독은 “아주 미래가 아니고 1~2년 근미래라서 현실성 있게 보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최대한 현실에서 볼 때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그걸 살려서 찍으려고 했다”라고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이야기했다.
특히 ‘지배종’은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세상을 바꾼 혁신 기업 BF를 둘러싼 음모와 사건의 배후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박 감독은 “작가님과는 글로는 대화를 하시는 분인데, 막상 구현을 하게 되면 작가님이 세계와 정확한 매치가 안될 때가 있다.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 충분히 대화를 많이 하면서 진행을 했던 것 같다”며 이수연 작가와 세계관을 구축해나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주지훈은 “대본을 보는데 뉴스를 보다 보면 대두되는 문제들이 있지 않나. 이 작품 안에서는 어떻게 보면 다소 깊이 생각해야 하는 주제들을 드라마에 녹여서 라이트하게, 진입장벽을 낮춰서 좋은 의견이 잘 녹아있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지금 이 시기에 딱 할 수 있는 똑똑한 소재, 똑똑한 드라마라는 생각을 했다. 단숨에 읽었고 읽은 날 일기를 썼다. ‘드디어 내게 좋은 대본이 찾아왔구나’라고 썼을 정도로 설레는 대본을 받은 느낌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무생은 “작품을 보고 관련된 영상을 찾아봤던 것 같다. 그 정도로 몰입도가 있다고 할까. 보면서 ‘아 그렇지, 이런 건 생각해볼 문제이구나’라는 물음표가 생겼다. 배우로서도 그렇지만 인간 이무생으로서도 윤리적인 문제, 경제, 정치적인 문제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작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철환 감독은 “함께해 영광이었다. 처음에 준비할 때만 하더라도 어떻게 캐스팅될지 모르고 진행했는데 한 명 한 명 캐스팅이 될 때마다 이렇게 되는구나, 감탄하면서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연기를 보면서는 베테랑 연기자들이어서 두려움 없이 촬영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준의 연기 변신 또한 기대 포인트다. 이희준은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이자 BF 그룹의 장악을 꿈꾸는 권력자 ‘선우재’ 역을 맡아 보는 이들을 과몰입하게 할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100% 전달한다. BF 연구 소장이자 ‘윤자유’와 함께 BF를 함께 창립한 ‘온산’ 역은 이무생이 맡아 열연했다. 그는 주도면밀하고 이성적인 얼굴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주지훈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면서 되게 단단한, 밀도가 높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적으로 대화를 해봐도 그렇고 호흡을 나눌 때 우직한, 한효주에게 기대서 갈 수 있는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효주도 “(저에게) 기댔다고 했는데 저는 현장에서 많이 기댈 수 있었던 게 배우로서 기댈 수 있었던 게 가끔 현장 전체를 바라보는 프로듀서의 눈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것 같았다. 바로 목소리를 내주는 배우이다 보니까 함께 하는 사람으로서는 든든하고 고마운 사람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희준은 “한효주와 대화 액션이 있는데 그런 장면이 A4 용지 5~6장 되는 신도 많았다. 여러 번 둘이서 연습을 많이 해보고 현장에서 갖고 놀고 싶어서 대본 연습을 많이 한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한효주는 “‘무빙’이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지배종’도 ‘무빙’ 만큼이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희준은 “아주 재밌는 소재의 드라마다. 서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주지훈도 “재밌게 찍었다. 재밌는 드라마니까 재밌게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의도(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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