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투표하면 승리, 이젠 백병전"…서울·인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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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재명 상임 선대위원장은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며 투표 독려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총선을 역사적 퇴행이냐, 다시 전진하느냐는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규정한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투표해야 이기고 투표하면 승리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국민의힘의 국정 실패에 대해서 우리 주권자 여러분께서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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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이재명 상임 선대위원장은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며 투표 독려를 이어갔습니다. 서울과 인천 주요 격전지에서 막판 집중유세도 펼칠 예정입니다.
장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총선을 역사적 퇴행이냐, 다시 전진하느냐는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규정한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투표해야 이기고 투표하면 승리한다며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국민의힘의 국정 실패에 대해서 우리 주권자 여러분께서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판세와 관련해서도 전국 곳곳이 접전인 상황으로 초박빙 지역들이 많다며, "이제는 백병전"이라고 가족과 지인을 모두 동원해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대위 회의에서는 투표가 임박할수록 선거법 위반이나 불법 의심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선관위의 투표소 대파 반입 제한 지침 등을 언급하며 엄정한 선거 관리를 촉구했습니다.
상대 후보가 시비를 걸거나 저열하게 나오더라도 품격 있게 선거 운동을 하자며, 낮은 자세도 강조했습니다.
[이해찬/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남은) 이틀 동안 그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하게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서울과 인천, 경기 접전 지역을 찾았던 이 위원장은 오늘(8일)도 서울과 인천 표심 공략에 집중합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서울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광진을 지역구와 서초을, 강남을, 송파 3곳 등 11곳을 서울 접전 지역이라고 알리며 표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남 일)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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