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레바논 국경서 '방어→공격' 전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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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자국 북부 레바논과의 국경 지역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또 "정규군과 예비군 지휘관들은 몇 시간 안에 필요한 모든 병사를 소집해 장비를 갖추게 한 뒤 방어와 공격 임무를 위해 최전선으로 이동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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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에 전면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북부 레바논과의 국경 지역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으로 통해 병참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병력 동원을 위한 준비 단계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규군과 예비군 지휘관들은 몇 시간 안에 필요한 모든 병사를 소집해 장비를 갖추게 한 뒤 방어와 공격 임무를 위해 최전선으로 이동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일어나자 로켓 등으로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공격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로켓과 드론 등을 동원해 반격하고 있지만 아직 전면전 상황까지는 번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2006년 마지막으로 전쟁을 치렀는데, 헤즈볼라는 가자지구 휴전이 이뤄지기 전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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