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행세하며 미성년자들과 부적절한 관계 맺은 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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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 행세를 하며 미성년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20대 미국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6일(현지시간) 폭스13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자신을 홈스쿨링 중인 14세 중학생으로 속이고 10대들과 성관계를 맺은 알리사 징거(23)가 최근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징거는 자신의 집에서 남학생들과 최소 30번의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징거는 심지어 스냅챗을 통해 일부 성관계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수사기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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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 행세를 하며 미성년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20대 미국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6일(현지시간) 폭스13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자신을 홈스쿨링 중인 14세 중학생으로 속이고 10대들과 성관계를 맺은 알리사 징거(23)가 최근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징거는 5일 첫 재판에 출석했으며, 현재 아동 포르노 소지 등 11개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징거는 지난해 5월부터 메신저 ‘스냅챗’을 통해 탬파에 있는 우드로 윌슨 중학교 소속 남학생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징거는 자신을 2009년생이라고 소개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후 징거는 자신의 집에서 남학생들과 최소 30번의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총 4명으로, 모두 12~15세이다. 징거는 심지어 스냅챗을 통해 일부 성관계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수사기관은 밝혔다. 징거는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징거의 다음 재판은 8일에 진행된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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