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험담해서"…신입생 폭행하고 영상 찍은 중학생 무리 송치

김진우 기자 2024. 4.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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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험담했다"는 이유로 신입생을 폭행하거나 당시 상황을 촬영해 온라인에 퍼뜨린 중학생들이 검찰과 소년법원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중학교 2학년 A군 등을 공동폭행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과 소년법원에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8일 성남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 B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과 함께 있던 다른 1~3학년 남녀 학생들은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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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험담했다"는 이유로 신입생을 폭행하거나 당시 상황을 촬영해 온라인에 퍼뜨린 중학생들이 검찰과 소년법원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중학교 2학년 A군 등을 공동폭행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과 소년법원에 송치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8일 성남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 B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과 함께 있던 다른 1~3학년 남녀 학생들은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퍼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B양이 선배들을 험담해서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A군과 공모해 B양을 괴롭힐 생각으로 한자리에 모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소년법원에, 만 14세가 넘는 학생들은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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