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트렁크 넣어둔 캠핑용 LP가스통 폭발…60대 운전자 화상
류희준 기자 2024. 4.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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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차량을 태워 7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60대 운전자는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는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누출된 가스가 차량 내부에 있었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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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용 가스통 누출 추정 폭발 차량
오늘(8일) 오전 6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한 도로의 산타페 차량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을 태워 7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60대 운전자는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는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트렁크 안에서는 캠핑용 액화석유가스통(LPG)이 밸브가 3분의 1가량 열린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누출된 가스가 차량 내부에 있었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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