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공무직 공개채용 평균경쟁률 17.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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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결과 24명 모집에 416명이 지원해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했다.
이 밖에도 '환경미화원'의 경우 5명 모집에 132명, '체육시설 매표'의 경우 3명 모집에 8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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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결과 24명 모집에 416명이 지원해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응시분야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이다. 1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했다. 이 밖에도 '환경미화원'의 경우 5명 모집에 132명, '체육시설 매표'의 경우 3명 모집에 8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167명(40.0%)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17명(28.0%), 40대 103명(25.0%), 50대 29명(7.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15명(51.7%), 여성이 201명(48.3%)이었다.
시는 채용인원과 응시인원이 동일한 '청소년지도사(추자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와 '상수도 고장수리' 2개 분야에 대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재공고를 하기로 했다.
시는 필기시험과 체력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시 동부보건소, 경증 치매환자 쉼터 '기억의 샘' 운영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11월28일까지 경증 치매환자의 증세 악화를 막기 위한 '기억의 샘'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쉼터에서는 돌봄 서비스 뿐 아니라 인지재활, 공예활동, 음악치료, 운동치료, 요리활동, 정서지원 등 외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다.
현은희 시 동부보건소장은 "경증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덞으로써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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