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8년 만에 업계 1위 자리 '흔들'… 3% 하락

이지운 기자 2024. 4. 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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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8년 만에 업계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오면서 장 초반 약세다.

8일 오전 9시48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3.37%) 하락한 35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메리츠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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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8년 만에 업계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오면서 장 초반 약세다.

8일 오전 9시48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3.37%) 하락한 35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메리츠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이 최악은 면했으나 최선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892억원, 영업이익은 1364억원, 순이익은 7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후 리뉴얼 관련 재고 조정이 일단락됐고 직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겠다"고 했다.

이어 "중국·미국 부문 적자, 면세 부문의 분기 매출 1000억원 하회 등 최악은 지났으나 화장품 연매출 3조원, 영업이익률 10% 상회 등 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올해 지배순이익은 3054억원으로 8년만에 아모레퍼시픽(3447억원)에 왕좌를 내주겠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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